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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We have always lived in the castle)
저    자셜리 잭슨(Shirley Jackson)/성문영 역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엘릭시르 / 2014(1962)

끔찍스럽지만 투명한 진실의 세계!

고딕 호러의 대가 셜리 잭슨의 소설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고딕 미스터리에 혁신적인 작품들을 남긴 저자가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작품으로 저자의 특색이 잘 살아난 대표작이다. 다수의 마을 사람들의 증오를 산 자매를 주인공으로 평범한 마을 사람들 속에 숨겨진 악의와 광기를 특유의 가시 돋친 시선으로 파헤친다. 이 작품을 통해 문화사에서 누구와도 다르고 누구보다도 독점적인 영역을 차지하는 저자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육 년 전 사건 이후 마을에서 고립된 블랙우드 집안. 휘황찬란한 그들의 집에는 미친 남자와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자매만이 살아가고 있다. 아름다운 언니 콘스턴스와 조용히 사는 것에 만족하던 동생 메리캣은 어느 날 집에 낯선 남자가 찾아오자 위기감을 느끼는데……. 이야기의 힘만으로 광기 어린 사람들 간의 위태로운 긴장감, 현실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그려내며 ‘악은 평범한 모습을 띠고 있다’는 진리를 일깨워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전지적퀴어시점 리뷰 보러가기: 셜리 잭슨,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 '마녀' 자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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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자앙드레 지드 (Gide, Andre)/계용묵 역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우생출판사(1954(1902))
    서재에 파묻혀 공부만 하던 미셸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겠다는 일념으로 마르슬리느에 대한 어떠한 감정도 없이 결혼을 한다. 여자를 몰랐던 미셸은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신혼여행으로 아내와 함께 튀니지를 향해 긴 여행을 떠난다. 여…
  • 322
    저    자하라 료(原 ?) / 권일영 역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비채(2013(1995))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도쿄 사무실을 비워놓았던 탐정 사와자키. 그의 귀환을 반긴 것은 사무실 벤치를 차지하고 있던 한 노숙자였다. 심부름을 맡았다고 하며 건네준 명함 한 장. 명함에 휘갈겨 쓴 전화번호를 눌러보지만 의뢰인을 찾을 순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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