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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출판사- / 2019
2019 경향신문 소설부문 당선작.
경향신문 홈페이지에서 전문을 읽을 수 있다.
‘나나’는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인간관계의 형질 변화를 양육과 부양 같은 현실적 문제로 잘 드러냄으로써 자칫 감상적으로 치우칠 수 있는 서사를 균형감 있게 안착시켰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애틋함, 의무가 끝났을 때의 후련함, 남겨진 자의 고통 등 내면의 파동을 가늠할 줄 알고, 말할 수 있는 것과 이미 말해진 것, 말해지지 않은 것을 세밀히 조율해 음영과 여운을 잘 전달한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심사평 발췌 /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12312106005&code=960205#csidx808c137de4b3be5a2646f1f9136cb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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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출판사문학동네(2012)<빈집을 두드리다> 수록.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가 장은진의 두 번째 소설이다.지난 4년 동안 꾸준히 발표해온 일곱 편의 단편을 묶은 책으로, 지속 가능한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선보인다. 소외되고 고립된 주인공들을 통해 ‘사랑’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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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출판사문학과의식(2010)재미한인작가의 "팩션소설집"이라 표방하는 소설집 <레퀴엠> 수록.수록작품 중 「마리와 런던에서 만난 별」은 남편을 잃은 40대 여성과 젊은 여대생간의 동성애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