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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학

리뷰

전지적 퀴어시점

  • 신간 리뷰 : 어느 한 사람의 성장담 - 정원…
    정원 작가의 『올해의 미숙』은 2월에 출간된 만화책이다. 퀴어문학DB에는 그래픽노블이라는 태그로 분류되어 있다. 만화라는 장르나 형식에서 단편, 장편을 구분 지어본 적이 거의 없지만, 총 316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는 책 한 권 분량이니 굳이 분류하자면 장편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같은 페이지의 소설을 읽는 것보다 물리적으로 훨씬 수월했다. 텍스트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글보다 빠르기 때문이었을까? 그렇다고 해서 흔히 생각하게 되는, 여운이 비교적 덜하다거나, 내용이 가볍게 느껴진다거나 하는 점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굉장히 경제적인 방법으로 작품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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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가장 깊은 피부 ―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
    박상영,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문학동네, 2018 성숙함이란 보이는 것 너머를 상상하려는 노력이다. 일견 구질구질하고 이상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사연이 있다. 누구에게나 어떤 이야기가 있고 그것은 노력하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다. 폴 발레리는 “가장 깊은 것은 피부”라고 말했다. 소설은 피부 너머에 숨겨진 이야기를 온갖 방법으로 들여다보는 성숙한 텍스트다. 박상영의 첫 단편집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에는 다양한 피부가 있다. 「중국산 모조 비아그라와 제제, 어디에도 고이지 못하는 소변에 대한 짧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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